한 줄 요약:
생존하기 위해 생각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단 부딪히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배워나가야 한다.
**기업 스토리**
다산네트웍스는 1세대 벤처 창업기업으로써 1993년 직원 3명과 함께 세운 다산기연에서 시작됐다.
이제 분기 매출이 1000억 원을 넘는 그룹으로, 우리나라를 인터넷 최강국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게 한 일등공신 기업이다. 초고속 인터넷 기술의 국산화와 대중화를 이뤄냈고 우리나라 1등 통신장비 기업이다.
2000년 이후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 다산네트웍스만의 고급 통신기술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에는 사업지주회사체제로 바꾸며 네트워크 비즈니스 전문성 강화하였고 다산 그룹 전체의 지속성장을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2016년에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통신장비 기업인 존테크놀로지를 인수하고 글로벌화에 더욱 속도를 냈다.
주요 제품군은 FTTx, 이더넷 스위치, XDSL등 초고속 인터넷 장비와 모바일백홀 및 IP 셋톱박스, WiFi AP/AC 등이 있다. 브로드밴드 엑세스와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에서 백본부터 액세스, 단말기까지 국내외 통신서비스 사업자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계열사 투자, 관리와 함께 기업 및 공공시장의 네트워크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 신규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주력하는 모회사이며 다산네트워크 솔루션즈는 국내외 통신사업자 대상의 사업에 주력하는 분할된 자회사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핸디소프트, 자동차 부품 개발 및 생산 기업 디엠씨, 전자파 차폐소재 개발 및 생산 기업 솔루에타, 플랜트용 열교환기 기업 디티에스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남민우 대표에 대한 이야기**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는 아주 잘 알려진 제1대 벤처기업인이다. 그의 경영철학은, 창업은 늘 위기와 함께 하는 것이다.
IMF를 거친 초기에는 안전한 사업만 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내 마음가짐을 바꾸어 리스크를 안고 가겠다는 결심으로 사업에 임했다고 한다. 전화위복으로 투자 유치와 대출을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섰고, 2000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하지만 곧 정보기술 버블 붕괴가 시작되며 코스닥이 주저앉는 두 번쨰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 이후 지멘스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했고 역사상 최단기간 M&A를 이뤄낸 후 노키아를 통해 경영권 재인수를 하게 됐다.
이렇게 다사다난한 스토리를 거친 대표 남민우는 창업이 성공을 보장하는 길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한다. 대기업에 다니던 시절보다 중소기업에서, 창업한 후에 인생을 배웠다고 한다.
그는 기업가 정신인 도전정신, 혁신, 창조 이 세 가지를 강조하며,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속도와 유연성으로 발 빠른 결정을 통해 위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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