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의 대표 상품, 토스는 간편 송금을 주기능으로 하는 국민 금융 어플로써
우리나라 대표 종합 금융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토스가 시장에 나온 초기에는 모두가 의구심을 가지며 사용하길 꺼려했다.
개인금융 정보의 보안과 안전성 측면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소비자의 이러한 의심과 걱정을 아주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고 검증해 보였다.
이로써 지금의 토스는 누구나 믿고 사용하는, 안전하고 빠른 필수 생활 어플리케이션이 됐다.
비바리퍼블리카의 똑똑한 경영방식과 이승건 대표의 경영철학에 대해 알아보면서
어떻게 토스가 이리도 빠른 성장을 하게 되었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사업 스토리**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기술 스타트업으로 2015년 초에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출시했다.
기존 송금 서비스와는 다르게 30초 이내의 간편한 과정으로 줄이면서 사용자들의 금융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는 송금 서비스인 만큼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출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1300만 건을 넘었다.
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 ‘페이팔’ 등의 투자를 받는 등 해외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계속해서 펀드 투자, 부동산 투자, QR코드 결제, 등 42개 이상의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고.
특히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가 나온 뒤로는 젊은 층의 사용자가 대부분이었던 고객층이 중장년층으로 확대되었다.
보험법인대리점 형태의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를 설립하고, 전자지급결제대행 자회사'토스 페이먼츠'를 통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계속해서 펀드 투자, 부동산 투자, QR코드 결제, 등 42개 이상의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고.
특히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가 나온 뒤로는 젊은 층의 사용자가 대부분이었던 고객층이 중장년층으로 확대되었다.
이어 지난 2020년 11월 토스 증권을 설립하여 기존 증권사들과는 차별화된 주식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토스뱅크가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또 다른 금융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경영 철학**
비바리퍼블리카는 함께 일하는 사람을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보고 있다.
외적 보상보다는 내적 동기에 의해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큰 성과를 내, 세상을 바꿔 나가는 보람을 공유한다. 자율과 책임의 구조로 일하는 문화는 정말 하고 싶은 일, 보람된 일에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승건 대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치과의사’타이들을 버리고 2013년 회사를 설립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9번째로 내놓은 것이 ‘토스’이다. 이승건 대표는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직함으로 삶의 안정성이 보장되던 시대는 끝났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되, 안락한 삶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 의식을 갖길 바란다.”
남이 원하는 인생이 아닌 자신의 가슴이 뛰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는 말이다.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를 더 낫게 만드는 일을 하고자 마음먹었기 때문에 창업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력을 통해 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찾는 것은 스타트업 시작의 필수 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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